[DELF 듣기] Séoul disparaît sous la pollution
원문 : https://savoirs.rfi.fr/fr/apprendre-enseigner/environnement/seoul-disparait-sous-la-pollution/1
이번에는 듣기 지문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링크에서는 DELF 형식으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어있으니 한번 듣고 풀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이 지문은 서울에서의 대기오염에 관한 지문 입니다.
프랑스어로 읽는 한국 컨텐츠
DELF는 원래 프랑스를 중심으로 지문들이 전개가 되지만, 아직 프랑스에서 쓰인 글 만으로 뭔가 이해가 힘들 경우 한국에서 프랑스어로 작성된 지문을 읽고 듣기를 권합니다. 한국어 작성된 원문과 프랑스어로 번역된 것을 비교하면서 읽기를 권합니다.
- 연합뉴스 프랑스어 : https://fr.yna.co.kr
- KBS World 프랑스어 : http://world.kbs.co.kr/service/news_main.htm?lang=f
- 네이버웹툰 프랑스어 : https://www.webtoons.com/fr
- 넷플릭스 :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아케인 등 넷플릭스 오리지날 컨텐츠는 프랑스 음성 + 프랑스 자막으로 변환 가능.(음성과 자막이 다름)
환경(오염) : DELF의 좋은 주제 중 하나
지난번에 다루었던 télétravail처럼 환경에 관한 주제는 DELF의 좋은 주제 중 하나 입니다. 특히나 대기 오염은 연결될 곳이 많은 오염 중 하나 입니다. 예를 들자면,
- 자동차를 많이 사용하니 대기오염이 심해진다
-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자전거를 사용하자
- 대기오염 때문에 우리 마을 근처에 공장이나 발전소 설치를 반대한다
이런식으로 적용이 가능한 주제 입니다. 저 또한 DELF준비를 하면서 어떤 오염들 중에도 가장 많이 사용한 주제였습니다. 그런만큼 환경 특히 대기오염 부분은 신경을 써봅시다. 그 다음은 지구온난화와 동물권 정도 겠네요. 이건 기회가 있으면 다뤄보겠습니다.
기사 살펴보기
서울에서 대기오염이 심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마스크를 끼고, 집에 틀어박혀 있고 외출을 꺼리고 있으며 병원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부는 차량 2부제 등의 규제를 하고 있지만 석탄 발전소를 여전히 건설하는 등 실질적인 행동은 취하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기사에서는 한국인들이 중국을 비난하지만, 대략 절반의 미세먼지는 한국에서 발생된다고 합니다.
비록 "그 나라"가 공장을 안돌릴때는 하늘이 확실히 깨끗해서 현재 미세먼지의 주 원인은 "그 나라"이지만, "그 나라"가 워낙 외교적으로 무뢰배짓을 하기 때문에 무작정 "그 나라"의 탓만을 하는 것은 해결에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국내에서 줄일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 화력 발전소를 줄이고 태양열 발전(production électrique solaire)을 늘이거나 원자력(énergie nucléaire) 사용을 늘이는 방식
- 자동차를 줄이고 대중교통, 자전거, 걷기를 이용하게 하기
- 오래된 디젤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나 새로운 자동차로 교체하기
등의 방식으로 대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태양열 발전의 경우 한국에서는 산림파괴(déforestation)를 할 수 도 있다는 단점, 전기자동차는 비싸다는 단점 등 다른 면을 또 기억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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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아래에서 사라진 서울
이 신문을 마무리 하기 위해서 한국으로 향합니다. 며칠 동안 계속 공기 오염이 신기록에 도달하는 한국 입니다.
서울에서, 공기 중 초미세먼지의 평균 비율은 이제 평방미터당 118 마이크로 그램 입니다. 이것은 정부에 의해서 측정될때 동안 최고 레벨 입니다. 대략 OECD에서 제안한 최고치의 대략 5배 높은 수치 입니다. 이 끈질긴 오염의 심각성은 우리의 삶을 부안하게 합니다.
서울에 있는 Frédric Ojardias기자 연결합니다.
두꺼운 안개낀 장막에 파묻힌 서울은 사라졌습니다. 더이상 하늘도, 지평선도 없이 어디서나 회색입니다. 보행자들은 머리카락 직경 보다 30배나 가늘며 혈액에 침투하고 폐와 심장에 병을 일으키는 금속 미세입자에 대항하는 하찮은 방어물인 흰 마스크를 끼고 갑니다.
한국인들은 그들 집에 틀어박혀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약속을 취소하며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 것을 선호합니다. 개인 의원들은 (환자들로)넘쳐납니다.
당국은 어제 서울에서 이동되는 오래된 디젤 자동차를 금지하는 것과 절반의 공무원들이 그들의 차량을 차고에 놔두는 것을 의무화 하는 것으로(차량 2부제) 반응했습니다.
석탄 발전소는 그들의 발전량의 80%만큼만 운영하고 있지만, 이 방법은 이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이 그들의 공기를 오염시키는 이웃인 중국을 자주 비난하지만, 다양한 연구들은 대략 절만의 미세먼지는 한국에서 왔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탄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을 계속하고 있으며, 다양한 에너지 경제 정책을 설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리된 단어를 보시려면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refermer : 다시 닫히다, 굳어지다, 움츠러들다, 어떤 것을 결말짓다/해결하다
particules (ultra)fines : nf 미세먼지
persister : 고집하다, 끈질기게 하다, 지속하다, 오래끌다
persistant : 오래 지속하는, 잘 사라지지 않는, 끈질긴
perturber : 혼란하게 하다, 어지럽히다, 교란하다, 불안하게 하다
ensevelir : 매장하다, 파묻다, 매몰시키다, 묻어버리다, 감추다
épais : 두꺼운, 진하게, 깉게
voile : nm 장막, 베일
brumeux : 안개낀, 분명치 않은, 애매모호한
rempart : nm 성벽, 방어물, 방패
dérisoire : 극히 적은, 하찮은, 가소로운
pénétrer : 뚫고 들어가다, 침투하다, 스며들다
poumon : nm 폐, 허파
se calfeutrer : 칩거하다, 틀어박히다
crèche : 탁아소, 어린이집
déborder : 범람하다, 넘치다, 경계를 넘다
centrale (électrique) : nf 발전소
mettre en place : 전개하다, 정립하다, 설정하다, 설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