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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F B2 팁들(1) - DELF 공부법 본문
DELF B2를 공부하면서 제가 했던 공부법들과 공부 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공부 타임 라인
2019.12.
DELF B1 합격 통보 받음 (B1, A2에 관련한 글은 다음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
코로나 사태로 하던 과외를 그만하고, 혼자서 공부하려고 하였지만 의지 부족, 바쁜일 들로 인해서 잘 되지 않았습니다.
2021 봄
새해 다짐으로 프랑스어 공부를 더 하자고 다짐하며 LUPIN, Marseille 같은 넷플릭스 컨텐츠들을 한불 자막 병행하면서 시청하고 노트르담 드 파리 같은 뮤지컬이라던지 파비앙 같은 한-불 유튜버들의 유튜브를 보면서 프랑스어에 더 노출시키려 했습니다.
2021.7.
프랑스어를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학습지 처럼 매일매일 쓰기와 Dictée 를 제공하는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서 매일 쓰기와 Dictée를 진행하였습니다. 매일매일 쓰기와 받아쓰기과제가 주어지니 평소보다 프랑스어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어서 프랑스어 실력을 다시 살려낼 수 있었습니다.
2021.8. DELF B2 준비 시작
DELF B2에 관한 본격적인 준비는 올해 8월 부터 시작을 했네요. 우선 B1시절에 패키지로 같이 결제했던 DELF B2 시원스쿨 인터넷 강의가 남아있어서 해당 강의를 먼저 보았습니다. 인터넷 강의들을 전반적으로 보면서 DELF B2의 유형, 주제를 파악했고, DELF의 쓰기, 말하기의 경우 어떻게 써야하는지 예시들을 보면서 학습 하였습니다. 그리고 7월에 시작한 쓰기학습의 과제를 하면서 인강에서 배웠던 방법을 적용 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DELF B2를 준비한 것은 약 3개월 정도 되겠네요.
2021.9.
이 때 부터 쓰기를 진행하던 선생님께 DELF B2쓰기를 할 수 있도록 요청 드리고, 일주일에 신유형 1번, 구유형 1번 총 2번 모의고사와 병행하면서 실제 DELF 처럼 시간을 맞춰서 치기 시작했습니다. 쓰기 하던 선생님도 DELF 말하기 과외가 가능하지만, 제가 직장인인지라 시간이 맞지 않아서 별도로 화상 불어 업체에 말하기 수업을 신청하였습니다. 말하기 수업 시간은 듣기+읽기+쓰기를 하기로 했던날 다음으로 맞춰서 진행 하였습니다. 이 때 부터 일하는 시간 말고는 DELF에만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DELF모의고사를 풀지도 복습하지도 않는 날은 1jour1actu와 RFI에서 제공한 듣기 문제(français facile 아님)를 풀면서 공부 하였습니다.
2021.9. 말
모의고사를 치면서 DELF 구유형 읽기 문제에서 점수가 그렇게 좋게 나오지 못해서 원인을 살펴보니 어휘력 부족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평소에 공부할때에도 단어는 그때그때 찾아만 보지 외울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실제로 제 머리에 남는 단어는 몇개 없었죠. 그래서 Anki라는 단어 암기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먼저 시원스쿨에서 제공하는 DELF 빈출 단어를 먼저 외우고 모의고사나 접했던 컨텐츠에서 나왔던 단어들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2021.10. 말
이 때 까지 풀어왔던 문제들 중 시원스쿨 문제들과 모의고사의 구유형 문제들을 다시 인쇄하여 복습을 하였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펜(기화펜_을 사서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만 체크한 뒤 며칠 지나고 기화펜으로 쓴게 사라지면 틀린문제만 다시 푸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걸 틀린 문제가 없어질 때 까지 진행했던거 같습니다.
2021.11. 첫째주
이 때는 기화펜 활용과 동시에 지금까지 했던 쓰기, 말하지 복습한걸 노트 하나에 정리했습니다. 틀린 표현과 동의어 위주로 정리를 했습니다.
DELF 공부법 및 공부 팁
영역별 DELF 공부법
듣기
- RFI에서 제공하는 DELF 문제, 모의고사, 시원스쿨 인강, 100% réussite 의 문제를 우선 풀고 해당 문제를 독해하고 스크립트를 보면서 듣고 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 1jour1actu도 매일 보고 따라 하는 것을 병행 하였습니다.
- 듣기 공부에 dictée를 권장 하지만, 긴 텍스트들을 다 쓰려다 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차라리 이럴바에는 다른 텍스트를 한번 더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dictée는 하지 않고 진행하였습니다.
- 신유형에서는 적용되지 않겠지만, 처음에 구유형을 풀 때에는 주관식은 거의 비워둔 채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점수가 5점 언저리로 나왔는데요, 나중에 주관식에 뭐라도 적으려고 해보니 점수가 10점 내외가 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주관식 포기하지 말고 정 모르겠으면 아무거나라도 적어 봅시다.
독해
- 독해는 많이 읽어 봅시다. 텍스트들을 많이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텍스트들을 찾는다고 시간낭비 하지말고, 교재에 있는 텍스트 부터 먼저 확실히 해봅시다.
- 단어를 열심히 익힙시다.
- 동의어 챙깁시다. 쓰기, 말하기에서 단어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쓸 뿐만 아니라 문제를 동의어를 활용하여 출제합니다. 신유형 독해가 어려울 수 도 있다는게 이 이유 입니다. C1을 대비한다면 주관식 답 적을 때 동의어를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더 챙겨야 합니다.
쓰기, 말하기
- 제 생각으로는 텍스트를 외워서 대처할 수 있는건 B1까지가 최대라고 생각합니다. B2단계에서는 답안을 외우고 싶어도 텍스트도 길고 주제도 다양해서 외우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쓴 것에 대한 첨삭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비용을 약간 들여서 선생님을 구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꼭 대면으로 할 필요가 있지 않기 때문에 대면 과외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부탁 드릴 수 있습니다. 아니면 지인 중에 프랑스어 네이티브가 있다면 한번 부탁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 편지든, 에세이든, 말하기든 결과물의 큰 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론 : 지금 상황은 어떤가, 내가 왜 썼나, 주제 기사문은 어떤 내용인가 등등의 빌드업과 내 주장(problématique)
- 주장에 대한 이유 1
- 주장에 대한 이유 2
- 걱정되는 점, 우려되는 점, 반대의견 혹은 이유 3
- 결론
DELF 공부에관한 전반적인 팁들
- 교재를 구매 하셨다면 교재에 있는 텍스트, 듣기파일 부터 완벽히 소화해내시기를 권장합니다. DELF 주제에 맞는 텍스트와 오디오가 모여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듣기, 독해의 경우 텍스트 양이 많은 ABC나 한국어 해설이 있는 시원스쿨 "한권으로 끝내는 DELF B2"로 공부하시거나, 주제 자체가 다양하게 나오는 "누보 프랑스어 독해"를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 평소에 프랑스어가 아닌 타언어로 된 뉴스 같은것도 DELF주제에 들어간다면 유심히 봐두시기를 추천합니다.(특히 환경, 건강 분야) 말하기 할 때 한국어로 된 뉴스에 나온 내용을 프랑스어로 옮긴 적이 있습니다. 타언어로 된 뉴스를 볼 때엔 꼭 프랑스어로 내용을 표현 해 봅시다.
- 동의어를 많이 익혀둡시다. 쓰기에서는 같은 단어가 많이 나오는 것을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임금을 나타내는 말에는 "salaire"도 있지만 "rémunération", "indemnisation", "indemnité", "remboursement" 등등 다양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임금 관련한 글을 쓸 때 계속 salaire... salaire... 하는건 보기에 좋지 않죠. 또한 읽기 문제를 풀 때에도 문항에 동의어를 활용합니다. 그러니 동의어를 다양하게 익혀두는게 좋습니다.
- 문제를 풀때 어느정도 문제가 익숙해지면 꼭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제한해서 해봅시다.
- 만약 2023년 이후에 이 글을 보신다면, 구유형 문제도 거르지 말고 풀어봅시다. 어려운걸 풀어봐야 신유형이 더 쉽게 느껴질겁니다. 그리고 DALF로 가려고 하시는 분들은 필히 주관식에 익숙해져야하고요. 그리고 프랑스어를 하려는 목적이 DELF를 합격하고 프랑스어권으로 진출하려는 분들이 많으실테니 본인의 프랑스어 향상을 위해서도 구유형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 거르지 말고 풀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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